페이스북 운영 성과 미디어 1위, 방송 분야 YTN, 언론사는 노컷뉴스

분석 대상
종합(10), 방송/통신(14), 경제(9), 인터넷(5), IT(4), 지역(2), 인터넷 미디어(3) – 네이버(naver) 뉴스스탠드에 등록된 매체 기준이며, 추가로 인터넷 미디어 3곳은 인사이트, 위키트리, 허프포스트코리아가 포함 되었다.

분석 기간 
2017년 07월 09일~15일까지 공개된 주간 게시물

분석 건수
해당 매체에서 페이스북에 공개한 9,465 개 기사

1. 주간 반응 순위로 본 기자 랭킹
방송/통신의 경우 취재 또는 보도 담당 기자, 기사의 경우 각 기사에 붙은 바이라인에서 뽑았다.

주간 PIS 반응 순위로 본 언론사 기자 랭킹

기자 랭킹의 전체 50%가 YTN 소속 기자

7월 둘째 주에는 YTN 기자들이 압도적이다. YTN 페이스북의 팬 수가 많아 반응이 잘 나왔는지 궁금해서 팬을 집계했다. (PIS 반응 순으로 TOP 50을 뽑아 분석했을 때 나온 기자 명으로 정리 했음)

<참고 자료> 인사이트, 위키트리, 허프포스트코리아 인터넷 미디어 3곳을 모두 포함 시킨 후 같은 방식으로 기자 랭킹을 추가로 만들었는데 아래와 같다.

 인터넷 미디어 포함 시 대부분이 '인사이트' 소속 기자의 반응이 가장 높아.

인터넷 미디어 포함 시 대부분이 ‘인사이트’ 소속 기자


1위부터 50위까지 반응 높았던 게시물을 뽑은 후 해당 기사를 작성했던 기자 바이라인을 추적 후 만든 랭킹인데 인사이트 소속 기자가 가장 많다. 국내 뉴스 소비는 이제 거의 인사이트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아닌가 싶다.

YTN 1위가 얻은 반응 대비 인사이트 1위가 얻은 반응 수는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2. 팬 수 랭킹
팬(fan) 수가 많아 YTN 기자들이 순위에 많이 들어 왔는지 살펴 봤는데 반응을 많이 받은 이유가 팬 수에 있지는 않았다. 참고로 위의 팬 랭킹은 인터넷 미디어인 인사이트, 위키트리,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제외한 것이다. (47곳 전체 팬 랭킹은 아래 자료 참고)

인터넷 미디어까지 포함하면 <인사이트> 팬 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인터넷 미디어까지 포함하면 <인사이트> 팬 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분석했던 47곳 전체 팬 랭킹을 뽑았을 때는 <인사이트> 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인사이트 경우 글로벌 매체가 아님에도 전체 팬의 54.37%만이 한국 팬이란 점이 특이하기는 하지만 전체 팬 수에서는 1위다.

3. 주간 포스트 수 vs PIS
언론사 기사에 대한 반응 지표로 볼 수 있는 PIS(post interaction score)는 페이스북에 공개 후 각 게시물이 받은 reaction, comments, share 의 합산이다. (PIS = reaction+comments+shared) 발행하는 포스트 수가 많을수록 반응(PIS)가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한 주 동안 발행한 포스트와 PIS를 살폈다.

주간 포스트 수

주간 포스트 수

 

주간 포스팅 빈도는 인사이트, 오마이뉴스, 연합뉴스가 가장 많았다. 포스팅 수가 많은 만큼 PIS도 높게 나오는지 분석하기 위해 전체 PIS를 산출했는데 아래와 같다.

인터넷 미디어 3사 포함된 주간 PIS 랭킹

인터넷 미디어 3사 포함된 주간 PIS 랭킹

인터넷 미디어 제외한 주간 PIS 랭킹

인터넷 미디어 제외한 주간 PIS 랭킹

 

포스팅 빈도가 많았던 오마이뉴스와 연합뉴스가 PIS가 그렇게 높지 않다. 게시물을 자주, 많이 올릴 때 반응(PIS) 수가 비례해서 오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4. 게시물 당 평균 PIS
YTN의 경우 게시물 업로드 빈도가 높지 않음에도 기자 랭킹에서 상위에 포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게시물 당 PIS 평균을 계산해 봤다.

포스트 1개 당 주간 평균 PIS

포스트 1개 당 주간 평균 PIS(인터넷 미디어 제외)

 

포스트 1개 당 성적은 JTBC, YTN, 노컷뉴스 순으로 높았다. 분석을 시작하면서 방송, 통신 분야를 언론사와 같은 선에서 비교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는데 확실히 동영상을 많이 밀어주는 페이스북에서는 방송 쪽이 유리한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노컷뉴스 팀의 활동이 대단하다.

인터넷 미디어 3사의 성적도 궁금해서 포스트 평균 PIS를 산출했다.

인터넷 미디어 3사 포함했을 경우 주간 포스트 단위 평균 PIS

인터넷 미디어 3사 포함했을 경우 주간 포스트 단위 평균 PIS

 



인터넷 미디어인 인사이트의 포스트 1개 당 평균 PIS는 팬 수 만큼이나 압도적이다. 기존 언론들도 분발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5. TAT & 기사 공유
인터넷 미디어 제외한 경우 TAT 역시 YTN이 가장 높았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YTN 뉴스를 통해 기사를 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공유가 많이 될수록 TAT도 높다.

공유가 많이 될수록 TAT도 높다.

YTN의 TAT가 높은 이유는 위와 같이 공유가 많은 것에 기인한다. 이 지표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도 방송 분야 제외하고는 노컷뉴스의 기사 공유가 가장 많다는 것이다. 노컷뉴스가 페이스북을 적절히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

6. 소재 분석
페이스북 포함 소셜미디어에서 반응이 좋은 콘텐츠 소재는 일정하다. 버즈피드가 고양이 콘텐츠에서 출발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던 것도 소셜미디어 이용자 속성을 잘 파악했기에 가능했다.

분노 소재에 반응이 높았다

인터넷 미디어 3사 제외한 전체 언론의 기사 소재 별 PIS 분석 결과

페이스북에서 사용자 반응(PIS)이 가장 많았던 소재는 대중의 분노를 자극한 소재였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보다 부정적 요소(분노, 슬픔)에 더 많은 반응이 있다.

전체 반응(PIS) 1위인 인사이트와 인터넷미디어 제외 했을 경우 1위인 YTN의 소재를 비교해 봤다.

인사이트 콘텐츠 소재 분석

인사이트 콘텐츠 소재 분석

YTN 콘텐츠 소재 분석

YTN 콘텐츠 소재 분석

 

인사이트와 YTN 역시 비율의 차이는 있지만 부정적 기사에 대한 반응이 높았다. 인사이트의 경우 다른 매체보다 긍정 요소 비율이 높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번에는 포스트 발행 빈도가 높은 오마이뉴스와 연합뉴스의 콘텐츠 소재를 비교해 봤다.

오마이뉴스 콘텐츠 소재 분석

오마이뉴스 콘텐츠 소재 분석

연합뉴스 콘텐츠 소재 분석

연합뉴스 콘텐츠 소재 분석

 

오마이뉴스와 연합뉴스의 소재 비율도 큰 차이는 없다.

7. 콘텐츠 유형 분석

방송/통신 분야 페이지가 강세인 것은 뉴스 기사를 접하는 독자가 text 기사를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주간 PIS TOP 100 콘텐츠 유형

주간 PIS TOP 100 콘텐츠 유형

주간 PIS TOP 30 콘텐츠 유형

주간 PIS TOP 30 콘텐츠 유형

인쇄(지면) 기사와 닷컴을 같이 운영 중인 언론사의 경우 링크 게시물을 통해 자사 뉴스 사이트로 트래픽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강하지만 페이스북에서는 동영상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8. 토픽과 반응 분석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어떤 이슈에서 반응이 많았는지 분석했다. 반응이 가장 높았던 YTN 독자 반응을 중심으로 PIS 반응이 높았던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다.

YTN 콘텐츠 토픽 분석 결과

YTN 콘텐츠 토픽과 반응(PIS) 집계

대중적 분노를 일으켰던 사건 관련 토픽이 많이 포함되었다. 역으로 페이스북 독자들이 반응을 많이 하는 워딩을 사용함으로써 반응을 높이는 방법도 좋은 전략이다.

포스트 글자 수와 PIS

그리고 게시물을 업로드할 때에는 포스트 글자 수를 짧게 하는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인터넷 미디어인 <인사이트> 한 매체가 받은 PIS가 기존 언론사들이 받은 토탈 반응(Total PIS) 보다 높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기사를 보는 독자들은 언론사 이름을 보고 선택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작권 논쟁의 여지는 여전히 남았지만 해외에서도 버즈피드, 쿼츠와 같은 신생 인터넷 미디어가 종이 신문 기반으로 성장한 메이저 언론을 추월한 것과 같이 국내에서도 인터넷 미디어 강세가 두드러진다. 광고 수익 모델의 유효성에 대한 점은 뒤로 미루더라도 국내 방송, 언론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지금까지 유지했던 광고 수익도 보장 받기 어려울 것이란 점이다.

인터넷 미디어 1위 기업인 인사이트는 기존 언론사가 받은 반응 전체를 합친 것보다 많은 반응과 트래픽을 만들고 있다. 물론 각 언론사의 내부적인 수익 모델과 매출의 속 사정은 외부에서 알 수는 없지만 인터넷 기반의 미디어로 성장한 곳이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을 기반의 광고 및 수익 모델을 접목하는 것에는 기존 언론보다 유리한 측면이 강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분석한 내부 자료에 따르더라도 기존 언론사가 시스템만 제대로 갖춘다면 인터넷 미디어를 다시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스로 혁신을 선택하지 않으면 외부의 영향에 의해 강제로 혁신 당할 수도 있음을 요즘 미디어 변화를 보면서 갖게 된 생각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자 행동 분석 서비스 빅풋9 http://bigfoot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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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영향력 평가 및 방문자 행동 분석 서비스 빅풋(BigFoot9)입니다. 빅풋은 기업 SNS 채널 운영에 최적화된 페이스북 페이지 분석 서비스이며, 모든 경쟁사 페이지의 영향력 및 방문자 분석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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